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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독서록

📕미움받을 용기1 - 기시미이치로.고가후미타케 (23.1.후반)

by 정람지 2023. 1. 24.

라우마의 존재 부정 / 목적론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

순수한 의미에서 악, 즉 득이 되지 않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불행한 상태'를 자신에게 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우리는 모두 어떠한 목적을 따라 살고 있네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

그렇다 내가 다이어트를 계속 실패하는 것은 사실 내가 계속 맛있는 걸 먹겠다는 목적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프로이트의 원인론이 아닌 목적론에 입각해서 살아야 한다. 과거에서 원인을 찾지 말고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떠밀려 행동하지 않고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행동한다. 

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목적론 /주관

답이란 남에게서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하는 것이라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지.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이 아니라네
문제는 세계가 어떠한가가 아니라 자네가 어떠한가 하는 점이라네.

+

사적인 분노는 타인을 굴복시키려는 도구에 불과함

잘못을 인정하는 것, 사과하는 것, 권력투쟁에서 물러나는 것, 이런 것들이 전부 패배는 아니야.

맞맞!

내가 틀릴 수 있다 항상 생각하기


인간관계

우리가 고독을 느끼는 데도 타인을 필요로 한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굿
객관적인 열등성은 없다.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이다.
열등감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님. 향상되기를 바라는 것, 이상적인 상태를 추구하는 것인 '우월성 추구'에 영향을 줌
우월성 추구도 열등감도 병이 아니라 건강하고 정상적인 노력과 성장을 하기 위한 자극이다. 

열등감도 제대로만 발현하면 노력과 성장의 촉진제가 될 수 있다.

 

배드
열등 콤플렉스는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시작한 상태
우월 콤플렉스 자신이 우월한 것처럼 행동하며 거짓 우월성에 빠지는 것(권위 부여, 자랑, 불행 자랑 등)
불행 자랑 - 자신의 불행을 특별하기 위한 무기로 휘두르는 한 그 사람은 영원히 불행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음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

우리가 걷는 것은 누군가와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니야.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네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이 있으면 인간은 영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승자와 패자만 남기 때문이다.

 

모든 수직관계를 반대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수평관계로 만들어야 한다.

모든 인간은 '같지는 않지만 대등한 존재' 

관계가 깨질까 봐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부자유스러운 삶이야

수직관계가 있다면 그 관계를 유지할 필요 없음



과제 분리하기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하네.
타인의 기대 같은 것은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타인의 평가에만 귀를 기울이면 끝내는 타인의 인생을 살게 된다네

내 모든 인간관계의 카드는 항상 내가 쥐고 있다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칭찬 금지 - 상대를 자신보다 아래라고 보고 개입을 하는 태도

칭찬 노 야단 노 평가  노 

뭐지? 했는데 평가에 기반한 칭찬을 하지 말라는 것 같고, 감탄/인정은 되는 것 같다.


공동체 감각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 '공동체 감각' 


자기에 대한 집착을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바꾸는 것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말로 '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 양식


'자기수용' 
자신의 상태에 대해 비관할 필요는 없으며 더 나아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 좋을까 하고 방법을 찾는 것
긍정적 포기 -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

내게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은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갖게 하시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은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두 가지를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소서.
-라인홀트 니버 Reinhold Niebuhr의 기도문

'타자신뢰'
배신여부는 타인의 과제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하면 됨
신뢰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없음
'타자공헌'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자기수용'

-> 배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타자신뢰'를 할 수 있다 

-> 타인을 무조건 신뢰하고 그 사람들을 내 친구라고 여기게 되면 '타자공헌'을 하 수 있다.

-> 타인에게 공헌함으로써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실감하게 되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 

->즉 '자기수용'이 가능해진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스스로 가치 있다고 느낄 수 있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낄 때에만 자신의 가치를 실감한다
공헌은 누에 보이는 형태가 아니어도 상관없으며 그 주관적인 감각인 '공헌감'이 행복이다.

 

여기서 타자공헌은 존재 자체가 될 수 있다.

사람을 행위의 차원이 아닌 존재의 차원에서 봐야 한다

존재만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음

 

이런 사람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실행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다른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는 관계없습니다. 
내 조언은 이래요.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 하든 상관하지 말고.
- 아들러

얼마 전에 이해하지 못할 타인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중심을 나에게 두고 나에게 소중한 것/사람들에게 초점을 두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이렇게 뒤집기를

철학은 너무 어렵다


우리에겐 과거도 없고(목적론)

숭고한 삶의 의미도 필요 없다.(미래 없음)

미래를 목표로 살지 말고 '지금 여기' 에 집중하며 찰나의 점으로 이루어진 인생을 살아라

우리는 바로 지금, 한 명도 빠짐없이 행복해질 수 있다.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하여 살기 위해서는 살아온 시간의 절반이 필요하다고 한다. 30살? 쉽지 않고

사실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일단 계속 노력하고..공부하고..생각하고..수정하고 

그리고 여유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능력을 키우고 열심히 살고

실천론인 미움받을 용기 2를 읽어야겠다.

생각하는 것이 우리를 악으로부터 지켜줄 것이다.
-김상욱

책 열심히 읽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