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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독서록

📙미움받을 용기2 - 기시미이치로.고가후미타케 (23.1.후반)

by 정람지 2023. 1. 28.

무지/정의(선악)

우리는 그 대상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더 이상 추구하려고 하지 않아.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 소크라테스
도덕의 기준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네. 도덕만을 지침 삼아 타인을 판단라는 것은 굉장히 위험해
선악, 어설픈 '정의'를 내세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는 걸세. 
정의로움에 취한 사람은 자기 이외의 가치관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끝내는 '정의란 이름의 개입'에 나서네.
그러한 개입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회색 빛깔의 획일적인 사회겠지.

'내가 틀릴 수도 있다'라는 생각 가지기.

함부로 정의 추구하지 말기

함부로 정의 내리지 말고 계속 생각하고 공부하기

 


교육

문제행동의 5단계
칭찬 요구-> 주목 끌기 -> 권력투쟁 -> 복수 -> 무능의 증명

-이 모든 행위는 '소속감' '공동체 내에서 특별한 위치를 확보하는 것' 이라는 목적에서 비롯됨

본인의 인생은. 매일의 행동은 전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가르쳐줄 것. 
그리고 결정하는 데 필요한 자료- 예를 들면 지식과 경험이 있으면 제공해줄 것

아이들의 '목적' 에 주목하고 아이들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

학생의 '자립'을 목표로 할 것. '스스로'

함부로 구원하려고 하지 말 것. 자신의 성취욕과 인정욕구를 위한 가르침 X

언제든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알려주되 너무 가깝지 않은 , 도움을 줄 수 있는 거리에서 지켜보면 되는 것이지

칭찬과 야단 금지

공동체 안에서 경쟁원리를 낳고 '타인은 적'이라는 생활양식을 심어줌


인정욕구X

타인의 인정을 바라지 말고 인정욕구를 없애기

자신의 의사로 스스로를 인정하기

'나의 가치'를 내가 결정하는 것. 이것은 자립이지.

'평범해질 용기' ' 그 외 다수'로서의 자신 받아들이기

 

인간의 가치는 '어떤 일에 종사하느냐'로 정해지는 것이 아닐세. 그 일에 어떤 태도로 임하느냐'로 정해지는 것이지

'남과 다른 것'에 가치를 두지 말고 '나는 나'라는 것에 가치 두기 

개성이란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것이네

타인에게 인정받음으로써 내 위치를 공고히 하려고 하거나 기쁨을 얻지 말고, '평범한 나'를 긍정하고 받아들이면서 내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기

 

존경

존경이란 인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 사람이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아는 것이다.

타인의 관심사에 관심 기울이기.

모든 인간관계에 필요한 존경의 구체적인 첫걸음.

타인의 눈으로 보고 타인의 귀로 듣고 타인의 마음으로 느끼기

존경이란 그 상람이 그 사람답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게 배려하는 것이다.

 

 

신뢰

자기 신뢰가 있어야 타자 신뢰가 있는 것

나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타인을 신뢰할 수 있다.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서의 타인을 믿는 것. 그것이 신뢰라네

 사람 자체를 목적으로 무조건적인 신뢰하기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네.

생존하기 위해서는 분업이 필요하고 분업하기 위해서는 상호 신용이 필요하다. 

타인이 존경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존경하고 신뢰하지 않으면 안 되지

그리고 그건 누가 나에게 먼저 해주길 바라지 않고 내가 먼저 시작해야 한다. 

보답받거나 배신당할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타인의 과제)

우리는 의식적으로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사실은 무의식중에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한다.-에리히 프롬

 

자립

우리는 타인을 사랑할 떄만 자기중심성에서 해방될 수 있지. 오직 타인을 사랑할 때만 자립할 수 있고 공동체 감각에 도달할 수 있네.

자립이란 자기중심성으로부터의 탈피.

타인을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된다면 자립할 수 있음

이 사람과 만나서 함께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 라고 납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정리>

- 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 여기'를 살기
과거는 현재의 내 생각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 

- 수직적인 관계를 버리고 수평적인 관계만 만들기
평가하는 말인 칭찬도 금지

- 인정욕구를 버리기
칭찬받고자 하는 욕구, 자랑, 과시

- 평범한 나를 인정하고 긍정하기

- 타인을 내가 먼저 무조건적으로 존경하고 신뢰하고 사랑하기
상대의 결정은 타인의 과제이므로 신경쓰지 말기

- 열등성은 없다는 것을 알고 열등감을 우월성 추구로 풀기

이전에는 모든 사람들을 다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내게 소중한 사람들에게만 잘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면 타인에게서 받을 부정적인 반응이나 무반응 등이 신경쓰였던 것 같다. 아들러가 말한 것처럼 타인의 과제를 분리하고 신경쓰지 않게 된다면 자기 확신에도 좋고 타자 공헌감에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분리를 어떻게 하는 건지? 상처받지 않는 넓은 마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정말 이상적이지만 동시에 사람들이 아들러 심리학을 이상적인 이론으로만 치부했는지 알 것 같다. 정확히 어떤 것을 실행해야 할지 모호하다. 하지만 동시에 정답은 없기 때문에 그가 확실한 실천론을 내놓지 않은 것 같다.

역시 '정답'은 없고 우린 계속적으로 고민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정답에 가까운 일일 것이다.


- 어떤 일이 '지금 여기'를 잘 살는 것일까? 과거와 미래의 개입은 어디까지 허용될까?(미래를 위한 준비, 과거의 영향) 그 기준?

- 평범한 나를 인정하고 긍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타자공헌 이외)

- 마음을 넓게 가지려면?

- 무조건적인 타자신뢰는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