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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ub/이화톤 - 멜팅팟 | Frontend(React)

[Ewha IT Hackathon 2024]대상: 이소지기뉴스레터 인터뷰! 🌸

by 정람지 2024. 4. 1.

하나가 더 연락이 왔다~

이대블로그 인터뷰 독촉 글 씹은 줄 알고 죄송합니다! 날렸는데

아니었다

ㅎㅎ

 

그리고 알고보니 이독 후배여서 반가웠다

이 친구 귀여워가지고 친해지고 싶었는데

열심히 사네

귀엽다

안녕하세요 은채님! 이화여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SW교육봉사단, 이소지기의 뉴스레터 팀으로 활동중인 김선향입니다. 먼저, 이번 이화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이소지기는 2024년 5월 중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서 후원한 ‘이화톤’을 주제로 기사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화톤의 운영진과 수상자를 인터뷰 중에 있습니다. 은채님 팀의 수상 소식을 접하였고 수상자 인터뷰를 요청드리고자 은채님께 대표로 연락드립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다면,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앞으로 열릴 해커톤들이 후원을 받는 데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시간, 방식(대면/비대면/서면) 모두 은채님과 은채님 팀원분들께 맞춰드릴 수 있으니 검토 후 연락부탁드립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뉴스레터⬇️
http://cms.ewha.ac.kr/user/indexSub.action?codyMenuSeq=25997315&siteId=swcu&menuUIType=top

이소지기 소개 페이지⬇️
http://cms.ewha.ac.kr/user/indexSub.action?codyMenuSeq=26023411&siteId=swcu

이소지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wha_swbd?igsh=bG1sM3lkbmhnbXps

🌸 인터뷰 준비

1. 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 (학과, 학번, 이름, 팀에서 맡은 역할) (4명)

안녕하세요! 멜팅팟 팀에서 프론트엔드를 맡은 컴퓨터공학과 22학번 정은채입니다!

 

2. 멜팅팟 프로젝트 주제

- 멜팅팟 프로젝트 주제 설명과 함께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1명)

"학교 내의 불편함"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던 중, 학교 내의 불편함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을지에 대해 생각이 미쳤고, 학생들이 학교 내의 불편함을 토로하는 곳이 미흡하여 이를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가의 "청원 시스템"이 생각이 났고, 이를 우리 학교에 도입하면 좋을 것 같다 이야기한 결과 팀원 모두가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이 주제로 진행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프로젝트 주제에 확신과 긍정을 가지고 진행하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UI / UX / 프론트, 백 -> 웹/앱/AI/보안/블록체인 기술 중 어떤 분야를 선택하셨나요?(1명)

프론트용

-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디테일이 있나요? (1명)

디테일.. ㅎ 난 패스

- 추후계획 : 실제로 배포할 생각이 있으신가요?(1명)

저희 팀원들 모두가 학기중에는 다들 바빠서 방학 중에 다시 모여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게 다시 다듬어보자고 약속했습니다. 실제 배포는 학생회/학교 등 여러 단체와의 소통이 필요할 것 같아 그때 다시 논의할 것 같습니다.

 

3. 이화톤 준비과정

- 프로젝트에서 쓰인 기술 공부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4명)

저는 맨 처음 프론트로 코딩을 먼저 시작해서 친구들에게 생일축하 게임을 만들어 주거나,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축하 프로그램 등을 만들며 컴퓨터에 대한 흥미를 높였습니다. 그 이후 게임 개발 공모전에 나가서 상도 타고 백엔드를 해보겠다며 여러 강의를 구매하기도 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저는 웹 프론트엔드에 확실히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프론트나 백 같은 실무적인 기술 스택은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에 독학으로 진행하였고, 저는 연구보다는 소위 말하는 "프로젝트 박치기" 같은 방법이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자잘한 프로젝트로 성장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맡았던 동아리에서의 간단한 출석 프로그램이나 몇백명 규모의 학회 캠프에서도 출석 프로그램을 만들어 도입했었습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이슈가 많기는 했지만 그때마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화톤에서의 개발도 제게 하나의 공부였다고 생각하고 팀원들을 잘 만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팀을 구성하게 된 계기(팀원 모집 방법, 참여하게 된 계기)가 알고 싶습니다! (1명)

사실 제가 컴퓨터공학과동아리 EDOC의 회장을 맡고 있었을 때, 저희 학교의 많은 IT 동아리들이 모인다면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싶어 열 몇 개 동아리에 연락을 돌려 "이화 IT 동아리 연합"을 만들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부에서 유런 회장 분들께서 "
이화여대 내에 여러 IT 관련 동아리가 있으나 동아리 간의 네트워킹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워 고민하던 차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이화 IT 동아리 연합>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고민한 끝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며 "이화톤" 행사를 제안하셨습니다. 저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감명을 받아 TF로서 지원하려 하였으나 당시 맡은 일들로 인하여 참여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행사 개최 소식을 들었고, 개최에 힘을 보태지는 못했지만 행사에 참여하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또 "해커톤" 행사 참여 자체에 큰 흥미도 있었기 때문에 바로 동기들과 개발팀을 만들고 에브리타임에 글을 올려 디자인 언니들과 함께 팀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4. 이화톤 참여 / 참여 후

- 멜팅팟의 프로젝트 방식이 궁금합니다! (1명)

3일 밤샘 OR 분량과 시간을 정해놓고 집중하기

모여서 프로젝트하기 or 비대면으로 각자 하기 등등…

밥 대신 간식으로 배를 채우거나,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신촌 24시간 카페나 조형예대, ECC에서 작업하며 바닥에서 쪽잠을 잤지만 그 자체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분야의 학생들이 모여서 개발을 했기 때문에 같이 붙어서 서로 밀접하게 소통해서 하나의 완성된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노렸습니다.

-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해커톤의 장점! 이화톤에 참여하면서 얻었던 점이 있나요? (지식과 관련된 부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4명)

협업의 힘과 단기 집중의 힘을 확실하게 깨닫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오픈소스 프로그래밍"이라는 컴퓨터공학과 수업이 있는데, 이 수업에서 1학기 동안 진행하는 주제 정하기, 다이어그램 그리기, 프론트엔드 개발,백엔드 개발, 등의 모든 것을 2-3일 가량의 시간 안에 거의 유사하게 완성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세밀한 부분에서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확실히 '짧은 시간 동안 팀이 집중하여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내는 해커톤의 묘미를 제대로 맛본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해커톤을 진행하며 성장 의지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써가 아닌 그저 웹 퍼블리셔로 참여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반성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시간이 짧다 보니 화면을 구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시간이 들어가 이쪽 부분에만 시간을 더 쏟을 수밖에 없긴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연결할 백엔드를 고려하지 않고 마구 하드코딩이 남발된 스파게티 코드를 만들어냈고, 모바일 뷰를 위한 반응형 개발에 신경쓰지 않아 "노트북 웹에서 모바일 규격으로 테스트 권장"이라는 끔찍한 코멘트를 달 수밖에 없었습니다. 크로스 브라우징, 웹페이지의 호환성, 페이지의 개선 등은 고려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설계 없는 개발로 인해 재사용성이 떨어지는 코드들이 머리로 나는 것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여러 분야에 대한 고민으로 프론트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키우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더 반성하고 여러 프레임워크와 툴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 해커톤 참여를 망설였던 벗들도 있을 것 같아요. 멜팅팟은 해커톤 참여를 추천하시나요? 추천하신다면 이유도 함께 말씀해주세요! (4명)

제 모토는 "할까 말까 하면 고" 입니다. 저는 제가 본선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도 하지 않았고, 대상까지 탈 줄은 더더욱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팀을 잘 만난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저는 일단 지르고 보는 성격이기 때문에 말이 나온 날 바로 카톡방을 파고 바로 디자이너 폼을 만들어 에브리타임에 올렸습니다. 밑져봤자 큰 손해 없습니다. 일단 하세요! 경험이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어느 새 어떤 흐름에 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화톤에서 개선됐으면 좋을 사항이 있었나요? 있다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4명)

말을아끼는것이좋을듯하오
운영진분들모두고생하셧소

🌸 인터뷰

주려고 한라봉 한 알  가져갓는데

두분이어가지고...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