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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기타

🎨알폰스 무하: 더 골든 에이지

by 정람지 2023. 5. 1.

전시회 광고를 우연히 보고 익숙한 화풍이다 싶어서 구경했는데 이전부터 좋아했던 작품 몇 개가 보였다(황도 12궁,사계:여름,등) 

흥미가 생겨서 전시회를 가보기로 했다.


사전조사

알폰소 무하 

아르누보를 대표하는 체코 화가.

아르누보의 태동기부터 쇠퇴기까지 수많은 작품과 디자인을 선보인 아르누보 시대의 대표 화가이다.

 

알폰스 무하는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렸으며, 독실한 신자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유년기에는 성화를 주로 그렸다.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으로 상경해 무대 배경을 그리는 등의 일을 하다 모라비아로 귀향해 초상화를 그렸다. 이후 카를 쿠헨 백작의 눈에 들어 그의 후원으로 프랑스 파리의 줄리앙 아카데미에 다니게 해주었지만 2년 후, 그는 보수적인 교육에 싫증을 느껴 줄리앙 아카데미를 나가고 콜라로시에 아카데미에 다니게 된다.이후 무하는 파리로 가서 잡지와 광고에 삽화를 그리며 생활했다.


아르누보 Art Nouveau

=프랑스어 '새로운 미술'

19세기 말의 유럽에서 일어난 특수한 미술 경향

벨 에포크(프랑스어 ='아름다운 시절' / 보통 19세기 말부터 제1차 세계 대전발발 전까지 전 유럽이 평화를 누리며 경제, 문화가 급속하게 발전한 태평성대) 시기의 예술
유럽의 전통적인 고전주의적인 미술의 방법에서 탈피

유럽과 미국의 많은 지역에서 유행한 순수미술과 응용미술의 한 양식

 

특징
대상을 최대한 똑같이 묘사하고 입체적인 서양화 전통에서 벗어나 동양화적 특징처럼 평면적인 느낌에 간략화된 묘사

순수미술보다는 주로 공예, 포스터, 건축 장식 같은 응용미술 중심

장식적이며, 여성이 주로 등장

선과 면, 색을 강조하는 경향

꽃과 덩굴 등 자연의 형태를 모방한 장식 활용

유려하게 흐르고 물결치는 선들 구사

(ex 구불거리는 덩굴같은 장식들이 수없이 휘감고 있는 기둥)


대표 작가

오브리 비어즐리, 알폰스 무하, 에드워드 번 존스, 구스타프 클림트 

 

쇠퇴
20세기에 기계산업 중심으로 사회의 질서가 재편,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금욕적이며 자기 비판적인 분위기 형성

->장식을 불필요한 찌꺼기로 보며, 보다 순수한 형태, 기하학적 형상을 선호하는 모더니즘 미술 등장

-> 아르누보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구시대 미술의 대표로 매도당하면서 사라짐


대표작

<지스몽다>, 1894

프랑스 최고 배우였던 사라 베르나르. 연극 <지스몽다>의 감독 겸 주연인 그녀의 포스터.

알퐁스 무하의 이름을 알린 그의 첫 유명작

<사라 베르나르>,1896

<황도 12궁>

여성의 머리에 착용한 관의 다이아몬드 5개는 5대 행성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을 상징

좌측 아래 해, 우측 아래 달, 머리를 둘러싼 황도 12궁

<슬라브 서사시 연작 NO.1>

[The Slav Epic' cycle No.1 : The Slavs in Their Original Homeland]

체코와 다른 슬라브 민족의 역사에서 주요 20점의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

고대의 기원으로부터 중세와 종교 개혁, 합스버그 제국, 슬라브 민족에게 독립을 가져다준 세계 1차 대전 여파에 이르기까지 슬라브 문명의 발전을 그린 작품

<사계, The Seasons series> 봄 [Spring], 여름 [Summer] 가을 [Autumn], 겨울 [Winter]

<예술, The Arts> 음악 [Music], 춤 [Dance]시 [Poetry], 회화 [Painting]

비잔틴_갈색머리 Tete Byzantine Brunette, 비잔틴_금발머리 Tetes Byzantine Blonde

<월계수, Laurel> / <담쟁이 넝쿨, Ivy> /<월계수, Laurel> / <담쟁이 넝쿨, Ivy> /<꽃, The Flowers>백합 [Lily], 장미 [Rose] 아이리스 [Iris], 카네이션 [Carnation]


전시회 소개


전시회 후기

너무 좋았다! 알폰스무하 최고~!

기념 우표스티커

사계-여름 엽서나 거울 사고 싶었는데 없었다!ㅜㅜ

 

나는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 사람을 위한 그림을 만드는 화가가 되기를 원한다.
– 알폰스 무하-

중학교 때 ㅎㅎ그림

책장을 뒤져서 찾아냈다.

사계-여름 보고 너무 이뻐서 자세 트레이싱을 했었던..기억

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