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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일러스트,낙서

🌷뜨개꽃🧶 뜨기~

by 정람지 2024. 3. 7.

인스타에서 뜨개꽃을 보고 

갑자기 너무 뜨고 싶어져서

당장 다이소에서 실과 철사와 코바늘을 공수해서 튤립을 떴다

내 방 화병에 지지 않는 꽃을 두고 싶었기 때문

그런데 며칠 뒤에 고라니 졸업식이어서 침대밑에서 찾은 포장지와 리본으로 구색 맞춰서 줬다

요즘 꽃값이 얼마인데

와와 다이소 3000원 투자로 해결

하지만 내 인건비 따지면 훨씬 비싸다고

와와 저기 꽂힌 거 발견했다. ..고라니 귀에도 꽂혔다

맘에 든 것 같아서 굿이다


마음에 들어서 털실나라에서 털실 두 알을 사서 한번 더 했다

다이소 거 색이 별로였다...

근데 여긴 두께가 별로였다..

좀 이전 것보다 큐트한 사이즈

 

이번 거야말로 내 방에 장식하려고 햇지만

엄마의 기분 업을 위해 선물

클래식한 꽃 선물 굿

동생 귀에도 꽂혔다. 최종적으로 엄마 일하는 병원 달력에 꽂혔는데 흠

뽀숑뽀숑


<실>

- 마카롱 실 사기

 

<목표리스트>

- 노란 장미

- 파란 물망초

- 하얀 라벤더